2016-10-26

죽기 전에 가봐야 할 초현실적인 여행지 TOP 7



이제 2016년도 두 달이 채 남지 않았습니다. 이맘때쯤 이면 지난 한해를 돌아보며 올해 이룬 것들과 하지 못한 것들을 떠올리게 되는데요.

그 중에는 미처 가기 못했던 여행지도 포함되겠지요. 일 때문에 바빠서, 금전적 여유가 없어서, 또는 수많은 다른 이유들로 여행을 떠나지 못한 분들이 많으실 텐데요.

오늘은 신비로운 풍경으로 여행자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여행지 TOP 7을 소개합니다.
여행을 떠나지 못하신 분들은 예쁜 풍경으로 나마 마음을 달래 봐요! 이왕이면 다음에 직접가면 더 좋구요! :)


1. 세계 최대의 동굴 베트남 항손둥 동굴



베트남 중부의 퐁나케방 국립공원안에 위치한 항손둥 동굴은 현재까지 발견된 동굴 중 가장 큰 규모의 동굴입니다.

아직까지 동굴의 규모가 정확하게 측정되지 않았는데, 현재까지 파악된 길이는 대략 8.8km에 높이는 40층짜리 고층건물이 들어서고도 남을 정도라고 하네요.
그 전까지는 말레이시아 디어동굴이 세계 최대 동굴로 알려져 있었지만, 항손둥 동굴은 그 크기의 5배가 넘는다고 해요. 동굴 안에 무려 강과 숲, 그리고 정글이 있을 정도라고 하니 어마어마 하죠?
2009년 최초로 발견된 이 동굴은 베트남과 영국이 합동으로 조사를 하였답니다.


2. 우크라이나 사랑의 터널



우크라이나 클레반 마을에 위치한 사랑의 터널. 원래 기차가 운행하던 기차길 이었는데요.
하루 세번 운행하는 기차로 인해 주변의 나무가 기차를 둘러싼 형태로 자라났다고 해요..
인공적으로 만든 게 아니라 자연적으로 형성되었기 때문에 더욱 신비로운 것 같네요. 이곳에선 많은 분들이 아름다운 풍경을 배경으로 웨딩 촬영을 한다고 해요.


3. 하늘 위를 걷는 법 우유니 소금사막



세상에서 제일 큰 거울이라고 불릴 만큼 투명한 우유니 소금 사막. 여행자들의 로망으로 항상 언급되는 곳인데요. 투명한 바닥에 하늘이 반사되어 마치 하늘 위를 걷는 느낌이라고 해요.
아무렇게나 찍어도 예술사진을 찍을 수 있다는 우유니 소금사막. 많은 분들이 이곳에서 인생 샷을 찍었다고 하죠?


4. 미국 멘델홀 얼음 동굴



넓이 2.5km, 길이 19km, 깊이 93km의 어마어마한 크기의 멘델홀 얼음 동굴은 미국 알래스카 남동부에 위치한 주노 빙원을 구성하는 38개의 거대한 빙하 중 하나입니다.
처음에는 존 무어에 의해 어크빙하로 불려졌지만, 후에 코윈 멘델홀을 기념해 멘델혼 빙하로 이름이 바뀌었다고 해요.
빙하의 신비로운 푸른 빛이 마치 다른 세상에 온 듯한 느낌을 준다고 하는데요. 자연의 거대한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곳 이에요.


5. 무지개 빛의 신비로운 중국 단샤산



중국어로 단샤는 붉은 노을을 뜻하는데요. 글자 그대로 물결치는 붉은 빛의 색을 지닌 산입니다.
붉은 사력암이 오랜 세월동안 풍화, 침식을 거쳐 현재의 모습이 만들어졌습니다.
2010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신비로운 산입니다. 중국엔 넓은 땅만큼 신비로운 곳이 많은 것 같아요.


6. 벨리즈 그레이트 블루 홀



정글의 법칙에서도 자주 나왔었던 스킨스쿠버 다이버들에게 선망의 장소로 불리우는 그 곳!
바로 벨리즈 그레이트 블루 홀입니다.
300m의 폭과 125m의 깊이의 신비로운 해양 홀인데요. 스카이다이빙이나 스킨스쿠버를 즐기는 사람들에게 인기가 많은 장소라고 합니다. 하지만 인기 만큼이나 사망자가 많다는 소문이... 아름다운 모습으로 사람들을 유혹하는 사이렌 같네요.


7. 몰디브 바드후 섬



몰디브는 다들 아시죠? 에메랄드 빛 바다로 유명한 곳인데요. 그 중에서도 바드후 섬은 신비로운 해변의 모습으로 유명하다고 합니다. 영화 라이프 오브 파이의 한 장면으로 나왔던 신비로운 장면. 정말 한번보면 잊혀지지 않을 것 같은 모습인데요. 바다 속의 플랑크톤이 외부충격을 받을 때 산소와 반응하여 이런 장관이 연출된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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